파리를 거닐다...
제목을 저렇게 지어놓기는 했지만 그냥 여지껏 올리지 못했던 사진들을 모아놓은거예요 ㅎㅎ; 장소별로 모아서 포스팅 하다보니까 중간중간에 찍은 사진들은 낑겨놓을데가 없더라구요. 그냥 묻어두자니 아깝고 해서^^; 파리 사진들은 여기까지고 이 다음에는 이탈리아 사진들을 올리겠습니다 ㅋ
▲ 노트르담 성당
▲ 인라인 스케이트 타던 멋진 형(?)
▲ 이번엔 쌍으로?
노트르담 성당을 주말에 지나가는데 그 앞 길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더라구요. 뭔일인가 하고 기웃거려 봤더니 인라인 스케이트를 멋지게 타던 두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렇게 쇼를 하는걸 뭐라고 하던데 그건 잘 모르겠고 암튼 참 잘 타더라구요. 한번 쇼(?)를 끝낼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돈통에 돈을 주는... 역시 우리나라랑은 달랐어요. 우리나라에선 아무리 멋지게 해도 돈을 선뜻 꺼내는 사람들은 많지 않죠? 근데 저 형들은 알바삼아 하는걸까요? 그냥 궁금해지더라는 ㅋ
▲ 그냥 파리같은 풍경
▲ 세월을 담은 노점
▲ 이 건물은 뭐였지?
▲ 파리 골목 어딘가에...
헤매고 헤매다 굴러들어간 파리의 어느 뒷골목. 그 많던 여행객들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한적한 뒷골목은 온통 제 차지였습니다. 길을 잃기는 했지만 오히려 한적하고 여유로운 파리의 오후를 즐길수 있었다는....
▲ 아마도 지하철?
▲ 잡지 가판대(?)
돌아다니다 보니 자주 보이던 잡지 가판대ㅎㅎ 왠 잡지들을 그렇게 많이 보는지 지나갈때마다 산더미같이 쌓아놓고 파는데 지나다니다보면 어느샌가 확 줄어있고 그랬어요.
▲ 너 루브르냐 베르사유냐?;;
▲ 어느 시장에서 만난 앵무새 한 쌍
▲ 언제나(?) 푸른 하늘
▲ 누구세요?
▲ 소르본 대학 앞, 상큼한 아침 거리
▲ 소르본 대학
파리하면 떠오르는 소르본 대학, 파리에 가면 꼭 가서 수업하는 모습이나 자유로운 대학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른 일요일 아침부터 갔더니 학교가 모두 닫았더라구요ㅜ 그래서 그냥 소르본대학의 뒷담장을 거닐다 왔다는;;
▲ 넌 뭐니?
▲ 빨간 하마
Italy Coming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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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정말 파리같은(?) 풍경 들이네요~~와 파리구나~ 하는 느낌이예요 ㅋㅋ 다음엔 이탈리아 사진 올리신다고요? 사실 파리는 가봤는데 이탈리아는 안가봤어요 그래서.. 기대하고있을꼐요 +_+
기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 이탈리아 사진 올리기 시작해야 하는데 밍기적 거리고 있다는 ㅜㅜ
건물들이 멋있어요.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정말 건물 넘예뽀!!!! + ㅅ+♥
네 우리나라하곤 달리 파리건물들은 역사가 오래돼서 그런지 고전적이고 고풍적이더라구요 ㅋ
우리나라 박스건물들은 정이 안가요 ㅡ.,ㅡ;;
매번 진하님 덕분에 유럽여행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아요-^-^
전 파리하면...오르세 미술관 근처에서 먹었던 연어 샌드위치가 가장 먼저 생각나요.
연어가 정말 많이 들어있는 싱싱한 샌드위치였는데...'ㅂ' ..;;
앗, 연어 샌드위치. 말만 들어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비록 홍합먹고 탈이 나긴 했습니다만, 해산물은 너무 맛있어요 ㅎㅎ
역시 좋은데요.^^
날씨가 오락가락 하나봐요. 하늘이 흐렸다 맑았다 하네요.ㅎㅎ
저번에 그 글 보고 조금 무서워졌어요.ㅎㅎ
파리에 비행기가 많이 날아다니나 봐요 비행기 궤적으로 보이는 구름이 많네요.^^
네 파리는 날씨가 좀 오락가락 하더라구요.
그 유리문은 저도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흔한일은 아니겠죠?ㅋ
저도 비행운 같더라구요. 지나가는 비행기는 못봤는데 비행운이 참 많았어요 ^^
파리는 어딜가서 사진을 찍어도 하나의 작품이 나오는군요;
제 사진이 작품까진 아니지만;; 파리가 참 예쁜거 같아요.
물론 지저분한곳도 은근 있었지만 고풍스런 멋이 있었어요^^
....오빠 블로그만 오면.. 과제들을 때려치우고 여행을 가야될 것 같은 유혹에 사로잡혀요.. ㅠㅠ
프랑스는 건물 하나하나가 다 예술인것 같아 [흑]
엇 신이 오랜만이구나~~ ㅋㅋ
포스팅 할때 살살해야겠는데;; 열심히 하던 과제 때려치우면 안되잖아 ㅋ
응 건물을 함부로 안 부수고 계속 유지해가서인지 아름답더라고ㅋ
쓰는 사람들은 불편할지도 모르겠지만 무조건 새로 짓는게 능사는 아닌거 같아 ^^
위에 hello-shin님 말씀처럼 정말 모든 걸 다 접어두고 여행을 가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ㅠㅠ
사진도 참 멋지고, 여행기도 재밌고.. ^^
파리는 지져분한 곳... 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가고싶네요 ㅠㅠㅠㅠ
달달님 이번 휴가땐 여행을 떠나보시는건?^^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은 안 그렇긴 하지만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면 많이 지저분해요 ㅎㅎ
아마 괜찮은 부분들만 사진을 찍어서 안 그런가 봐요^^
소르본대학 프랑스 대학 학생증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고 들었는데..저도 들어가고 싶었지만 지나쳤어요.ㅎ
아~ 못들어가봐서 아쉬웠었는데 어차피 못 들어가는거군요. 학생증이 필요한줄은 몰랐어요^^;
전부 작품이네요. 아~멋진사진에 입이 쫙 벌어집니다.
*^_^* 저도 올해안엔 꼭 여행을 가보려합니다.
네 긍정의 힘님 여행가시면 참 멋진 사진과 글들을 담아오실거 같아서 기대됩니다^^
평소에도 글잘쓰시는거 같은데 여행기도 잘 쓰실거 같아요 ㅋ 전 글솜씨가 원체 없어서ㅜ
한국과 다른건물 구조와, 다른모습에 멋지네요...
저도 여행좀 다녀보고 싶어지는군요 ㅎㅎㅎ
첫눈님도 이번 여름엔 휴가내시고 가볍게 여행다녀오시는건 어떨런지요?^^
왜 그런말 있잖아요.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ㅋ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제 올라왔네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아; 기다리셨다니 감사합니다^^
얼릉얼릉 올려야되는데;; 더 분발할게요~ㅋ
아..정말 파리에선 비만 맞아서;;; 7일 내내 주구장창;;; (하루 정도 맑았으려나..)
저런 파란 하늘보니까 진짜 부럽네요. .ㅠ.ㅠ
헐. 7일내내 비가 왔다니 정말 속상하셨겠습니다;;
전 날씨가 오락가락하긴 했지만 날은 좋았었는데 안타깝네요.
여행은 순전히 날씨빨인데 말이예요;;ㅋ
축적된 역사의 단면을 보는 것 같습니다. 시간은 저렇게 한 켜 한 켜 쌓아져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겠지요.
네 시간의 기억들이 차곡차곡 쌓아져서 지금의 파리의 매력이 있는거겠죠.
저런 시간의 흔적을 볼때마다 과연 우리는 어떠한가라는 생각을 조금이나마 해봅니다.
허다하게 허물고 새로 지어버리니 말이죠.
RER은 고속철(우리나라로 치면 급행)
여자친구가 지금 유럽에 있어서 언제가게 될지도 모를 유럽공부를 하고 있네요-_-;
(숙소예약이라던가 교통수단 심지어는 로마 씨티은행 위치까지ㅠ.ㅠ)
아하~ 그렇군요 ㅋ
헛 유럽에 여자친구분이 계시다면 초장거리 연애를 하고 계시는거군요;;
그래도 언젠가 올 재회의 순간을 위해서 공부 열심히 하셔야겠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여행하면 참 즐거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