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동네, 하마에 가서 루프 도미토리를 ;;;



시리아 제2의 대도시 알레포를 등지고 향한곳은 시리아의 작은 시골 마을인 하마입니다.
이름이 참 특이하죠? 하마ㅋ 이곳은 딱히 엄청난 유적이라거나 관광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시리아의 수도인 다마스커스로 가기전 중간에 경유하거나, 유명한 성인 '크락 데 슈발리에'를 구경하거나,
레바논에 가기위해 중간에 머무는 곳입니다. 물론 하마가 고즈넉하고 작아서 맘에 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개인적으로는 인도의 오르차라는 동네와 비슷했습니다. 일정이 넉넉하다면 며칠 쉬어가도 좋을거 같습니다.
아 맞다, 이동네에는 중동의 4대천황중 한명이라는 압둘라 아저씨의 리아드 호텔도 있어요.





위치상으로 보면 알레포와 다마스커스 중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버스로 두시간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음 일기를 찾아보니까 알레포에서 하마가는 버스표는 100파운드라고 적혀있네요. 하나난버스터미널이라고 적혀있고요.
알레포 시내에서 걸어서 갔는데 정말 더웠습니다.ㅋ







이게 그 버스표입니다. 정말 터미널 처음가서 정신 하나도 없어서 아무 녀석이나 잡아 끄는 곳으로 갔는데 하마 간다고 했더니
뭔말인지도 모를 버스표 한장 끊어줍니다. 100파운드라는데 분명 바가지쓰는거 같은데 알길이 없어서 그냥 패스;;








어찌어찌해서 그 유명하다는 리아드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시계탑 주위에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는 않았는데 올라가는 복도에 한국말로 '환영합니다' 라고 써있더군요. 참 반가웠습니다. 그만큼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구나 싶기도 했구요 ㅎㅎ 여기 주인장 아저씨인 압둘라가 그렇게 친절하다더라구요. 제가 갔을땐 초성수기라 사람들이 많아서 되게 바빠보이더라구요. 근데 아니나다를까 도미토리가 없어서 루프도미토리에서 우선 지내는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루프도미토리... 말그대로 지붕에 매트리스 한장 깔고 자는겁니다.;;







이건 리아드 호텔 루프는 아니고 다미스커스에서였는데 분위기는 대충 비슷합니다ㅎ 처음엔 모기물리지 않을까 짐 잃어버리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는데 몇번 지내다보니까 괜찮더라구요. 가격도 싸고, 그리고 원체 더워서 야밤엔 방이 더 더운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 이동도 무사히 했겠다, 잘곳도 정했겠다, 이제서야 좀 안도가 됩니다. 어딜가나 잠자리부터 정해놔야 안심이 되는 성격이라서 ㅎㅎ 짐 풀고 친구와 나와서 쥬스부터 한잔 합니다. 역시나 이곳도 한잔에 오렌지를 열개정도 갈아주는군요. 아 정말 쵝오. 단숨에 들이킵니다.







여유롭게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도 좀 하고 ㅎㅎ 그러고 나서 다시 호텔로 돌아왔는데 아니 글쎄....ㅋ




미셸을 다시 만나다


아니 글쎄, 미셸을 다시 만난겁니다. 미셸이 누구냐면 (사실 이때만 해도 이름도 몰랐어요ㅋ) 터키에 있을때 같이 있던 친구랑
외국친구랑
사진을 찍었었는데 그 외국 친구가 저희 옆자리에 있는겁니다. 처음엔 저흰 몰랐는데 먼저 알아봐주더라구요.
너무 반가워하길래 덩달아
저희도 반가워서 ㅎㅎ 한동안 얘기하다가 하마에서는 이 친구와 거의 동행을 했습니다.
역시 사람인연은 모르는거예요..ㅋ





스위스에서온 미셸은 참 모로보나 엄친아더군요;;; 그 유명하다는 취리히 공대를 다니고 아빠는 네덜란드, 엄마는 프랑스 출신이라 기본적으로 프랑스어,네덜란드어, 영어를 하고 거디가 독일어,스위스독일어(좀다르대요),스페인어까지 하는 무지막지한 녀석이었어요;; 기럭지도 길죽길죽하고 얼굴은 조막만하고...그저 흰티에 면바지로 며칠을 버텨도 간지가 좔좔...역시 축북받은 인자..ㅋ 참 훈남이었는데 사진은 좀 안습이군요 ㅋㅋ 이 친군 나중에 레바논에서 또 만났어요 ㅋ




시장구경을 가다


피곤하다는 미셸을 두고 시장 구경을 갔습니다 ㅎ 사실 뭐 먹을거 구하러 나간거죠 ㅋ
하마가 좋았던건 시끄럽고 정신없던 알레포에 비해 조용하기도 했지만, 먹을거 구하기가 쉬웠어요.




수많은 간판들... 그러나 알아볼수는 없습니다..ㅋ







길가에 있던 빵가게에 들어갔는데 갓 구워낸 쿠키와 케익들이 참 많았습니다.
먹을거에 굶주렸던 제눈이 뒤집어집니다 ㅎㅎ 몸짓발짓으로 하나 먹어봐도 되냐고 물어보자 하나씩 주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짜 갓구워낸 그맛인지라... 요것저것 한뭉탱이 샀는데 시골인심인지 파는 녀석이 한주먹 더 넣어줍니다. ㅎㅎ







그에 보답하듯 전 케익을 더 샀습니다. 이건뭐 꿀맛입니다 그려..ㅎㅎ







그리고 슈퍼에 들러서 인도네시아 라면도 좀 샀습니다. 한국라면을 기대한건 무리였고, 그나마 인도네시아 라면이 먹을만하더군요. 거기다 같이산 고추가루 (신기하게도 시리아엔 한국과 거의 비슷한 고추가루가 있습니다;;;)를 팍팍 풀어서 먹었더니 쵝오였습니다.














과일도 참 많습니다. 가격도 참 착했던거 같아요. 특히나 저 수박이 너무 탐났는데 너무 커서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와보니 루프에서 다른 분들이 벌써 사다놓고 드시길래 슬쩍 얻어먹고 ㅎㅎ








오며가며 자꾸 오라고 손짓하시던 할아버지... 자꾸 모른척 할수가 없어서 갔더니 붙잡혀 앉아서 한 삼십분은 수다를 떨었습니다.
첨엔 무슨 말을 하나 했는데 참 별별 얘기 다하게 되더군요 ㅋㅋ 특히나 축구얘기가 나오자 한국이 잘하긴해도 시리아에 와선
시리아가 항상 이겼다고 하시길래 옥신각신 했다죠...ㅎ 




물레방아... 는 아니고 수차를 보다



사실 앞에서도 말했듯이 하마 자체에 그다지 큰 볼거리가 있는 편은 아닌거 같아요. 하마에서 가장 유명한게 수차인데요.
크기가 꽤 크긴 하지만 실제로 보니까, '흠... 물레방아랑 다른게 뭐지-_-' 싶더라구요. 





하마는 오론테스강 유역에 있는 도시인데, 선사시대부터 인류가 살았고, 고대, 중세에는 꽤 번성했던 동네인가봅니다.
십자군 전쟁때 십자군이 차지했었다고도 하고, 고유의 왕조가 있었다고도 하네요. 다만 80년대 정치불안으로 민란이 일어났지만
철저히 진압되어,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학살된 슬픈 역사가 있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그후 미운털이 박혔는지 도시 세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하긴 독재국가에서 반란을 일으켰으니 단단히 찍혔겠죠;;;







수차가 여러개 있는데 이게 가장 큰거라네요. 크기가 참 크기는 했습니다. 다만 강이 가물어서인지 작동은 안하더라구요.







작동을 안해서 좀 그렇긴 했는데 밤에 보니까 더 예뻐보이더라구요.







수차를 보고 구시가 골목을 구경했는데 운치있더라구요..







어라 팔레스타인?
이때만 해도 중동 분쟁의 역사에 관한 지식이 별로 없었기때문에 팔레스타인어학원 간판이 왜 여기 있을까 했습니다.
알고보니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가장 많이 이주한 곳이 시리아고, 같은 아랍계로서 팔레스타인 독립을 시리아가 적극 지지한다더군요. 사실 공부를 좀 하고 갔어야 했는데.. 여행을 하면서 팔레스타인이라는 이름이 등장할수록 점점 공부를 좀 한거 같아요.
생각할수록 참 안타까운 역사의 단면이죠-_-;; 인종과 종교가 얽히고 설킨;







구시가를 돌아보는데 왠 개구쟁이들이 계속 따라오면서 장난을 칩니다;;
말이 좋아 장난이지 으슥한 곳에서 계속 뭐 던지면서 따라오는데 좀 진땀 났습니다;;
애들이라고 얕봤다간 큰코다친다는 이야기들도 들었던터라...보내려고 해도 따라오고;;
결국 사진찍어주니까 가더라구요. 휴 ㅋㅋ
 



 
Syria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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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naturis.tistory.com BlogIcon naturis 2010.01.05 0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봤습니다. 위험한 곳을 다니지는 않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레바논 이런데보다는 낫겠죠? ㅋㅋ 중동 지역 꼭 가보고 싶은 곳인데 부럽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 Favicon of https://ezina.tistory.com BlogIcon Ezina 2010.01.05 0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자체적으로 겁이 원체 많은지라 위험한곳은 본능적으로 안갔습니다만 레바논도 갔다오긴했어요 ㅎㅎ
      근데 생각보단 별로 안위험했구요. 뭐 시시때때로 변하니까 뭐라 장담은 못합니다만^^;
      네 앞으로 자주 뵈어요~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2. Favicon of http://moongsiri.tistory.com BlogIcon 딸뿡 2010.01.05 0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자기 직전에 '하마' 라는 말 듣고 바로 달려와버렸어요. 몇 시간 전, 알코올로 얼룩진 중동 여행 커밍아웃 하면서 하마에서 유일하게 술 파는 술집 사진도 올렸었거든요. 이히히..... 그나저나, 아아.. 루프도미토리라니!!!!!!!!!!!! 저는 겨울에 가서 그런 횡재 못 누려봤단 말입니다. 저런 게 있는 줄도 몰랐어요. 아 세상에..... 다른 계절에 가니 이렇게 경험치가 다르네요. 재밌으셨겠다 엉엉....
    어우 스위스 친구, 꾀죄죄하다고 해도 얼굴에서 빛이 납니다, 나요! 진짜 엄친아네요 세상에... 은근히 여행하다 보면 스위스 사람들 되게 많더라고요. 비영어권이면서도 다들 영어도 얼마나 잘 하는지.... ^^

    하마 모습, 오랜만에 보니 너무 좋아요. 저도 여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 도시로 이동했다가 다시 또 오고 이렇게 반복하다 보니
    총 열흘 이상을 있었더만요. 그리고 압둘라 아저씨는 중동 게스트 하우스계의 4대 천황 맞다 마다요!!!!

    • Favicon of https://ezina.tistory.com BlogIcon Ezina 2010.01.05 0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엇 저도 방금 딸뿡님 커밍아웃글 보고 왔는데 ㅋㅋㅋ 그 술집 저도 가봤어요 ㅋ
      아 겨울에 가셔서 루프 도미토리는 못 하셨군요. 나름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방없을때마다 종종 이용했습니다ㅋ
      그쵸, 스위스 친구들이 많은거 같아요. 제가 봤던 친구들은 어찌나 기럭지들도 길고 모델같은지 그저 부러울따름이었어요 ㅋㅋ 언어도 기본 2~3개는 다하더라구요. 학교에서 그렇게 배운다나 머라나 ㅋㅋ 그런거 보면서 우리나라 영어교육에 대한 심각한 회의도 느꼈구요 ㅎ

      아 근데 전 아쉬운게 압둘라 아저씨랑 별로 얘기를 많이 못했어요. 초성수기에 갔더니 외국친구들이 어찌나 아저씨를 귀찮게 하던지.. 특히나 투어 관련해서 하도 붙잡고 있어서 여유롭게 얘기할 시간이 없었어요ㅜ 그래도 친절하시더라구요 ㅎ

  3. Favicon of http://capella.pe.kr BlogIcon capella 2010.01.05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마라니 특이한 이름이네요~ 수차 정말 크네요! 아랍어는 정말 신기한 글자예요 다 똑같아 보이는데 어떻게 읽을까요 ? ㅎ
    지붕에서 매트리스 깔고!! 생각도 못해봤던 일인데, 밤에 방은 덥고 그러니까 의외로 괜찮을지도 모르겠네요~~
    스위스 친구는 완전 엄친아인데요 오오오오 +_+
    ezina님 포스팅 볼 때마다 중동에 대해 새로이 알게 됩니다. :)

    • Favicon of https://ezina.tistory.com BlogIcon Ezina 2010.01.06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정말 신기한 글자죠;; 근데 가끔 정말 중요한 티켓이나 이정표볼땐 좀 많이 답답하더라구요.
      이게 맞는건지 원... 그럴땐 무조건 상대방을 믿는수밖에 없어서 불안했던 적이 많았는데 뭐 크게 사고난 적은 없었어요 ㅋㅋ 방은 오히려 한증막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시설이 낙후해서 에어콘이 있을리 없으니 말이죠. 그럴땐 오히려 밤바람 부는 옥상이 더 좋은데 새벽에 오히려 춥더라는;;;ㅋㅋ

  4. Favicon of https://shinphic.tistory.com BlogIcon hello-shin 2010.01.05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중에 만났던 사람이랑 다시 만나는건 쉽지않은데 ㅎㅎ 완전 놀라운 인연! 게다가 엄친아 +ㅅ+
    중동지역은 아직 여행을 해볼 엄두를 못내고 있는데.. 오빠 포스팅들을 보니까 한번쯤 가보고싶은 곳들이기도 하지만 왠지 위험할것 같기도 하고 ㅠㅠ 여기는 무슨 테러이야기만 나오면 다 중동지역들이 배후로 지목되거나, 사전준비에 도움을 준 동네로 비춰지니까 점점 더 무섭게 느껴지는것 같애.

    • Favicon of https://ezina.tistory.com BlogIcon Ezina 2010.01.06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 총세번 만났던 셈인데, 마지막 봤을땐 좀 쫓기듯이 잠깐 보고 헤어져서 너무 아쉬웠어ㅎㅎ
      하긴 북미쪽은 테러랑 직접 연결된 지역이니 중동이 좀 많이 무서워보이긴 하겠다;; 나야뭐 테러는 뉴스 너머에서나 보는 얘기니 좀 실감이 덜나서인지 겁도 덜나더라구. 이럴때 보면 한국이 살기 좋은거 같기도 하고 ㅋ 근데 그렇게 테러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나라들은 아프간, 이라크, 예멘 이런쪽이고 시리아나 요르단 같은 경우는 그쪽하고 종교성향이나 사람들 성향자체가 달라서 많이 안전한 편이야 ㅎㅎ 특히나 시리아는 아이러니하게 독재국가라 치안하나는 확실한편이야 ㅋ 아 근데 미국쪽 여권가지고 있으면 입국이 쉽진 않다는 얘길들었던듯...ㅎ

  5. Favicon of http://eirilee.tistory.com BlogIcon 꽁꽁 얼어버린 ㅇㅐㄹㅣ 2010.01.05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프 도미토리가 신기하네욧~ 돈내고 노숙하는 기분 -- ? ㅎㅔㅎㅔ

  6. 2010.01.06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ezina.tistory.com BlogIcon Ezina 2010.01.06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하마에 대한 좋은 기억은 리아드호텔의 압둘라아저씨가 만들어주는듯해요.
      많은 사람들이 좋게 기억하시더라구요^^

      네 그런 분들 가끔 있더라구요. 정말 황당한 댓글들 많죠.
      그 댓글도 넘 어이가 없어서;;

  7. Favicon of http://onepercent.tistory.com BlogIcon 제이유 2010.01.06 1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동쪽 지역은 여행을 해볼려고도 생각 안해본거 같아요. 하하.
    이지나님의 블로그에서는 왠지 새로운 세계를 많이 만나볼 수 있을꺼 같은데요?
    앞에 포스팅들도 천천히 다 확인해볼께요 :-)

    • Favicon of https://ezina.tistory.com BlogIcon Ezina 2010.01.06 1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예전부터 분쟁이 잦은 지역이었고, 요즘은 중동=알카에다=테러를 떠올리니 그런거 같아요 ㅎㅎ
      요즘 이쪽은 좀 안정되어서 다행이고, 사람들은 원래가 친절하고 착한 사람들인듯 합니다^^

  8. Favicon of http://walkview.co.kr BlogIcon 걷다보면 2010.01.06 1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많은 간판들 그러나 알아볼수는 없었습니다^^
    골목길에서 계속 따라오는 아이들 괜히 무섭죠!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말이죠.
    하마 란 곳을 이 글을 통하여 알게 되었네요! 외국에서는 건강이 우선입니다,건강하세요^^

    • Favicon of https://ezina.tistory.com BlogIcon Ezina 2010.01.06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네 꼬마들이라고 우습게 봤다가 큰 코 다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ㅋ
      앗 근데 저 지금은 한국입니다. 작년, 아 벌써 재작년이 됐네요;; 암튼 그때 여행한거 올리는중이예요^^

  9. Favicon of http://Noctim6.tistory.com BlogIcon LAtte 2010.01.06 11: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위험할것같다는 생각이 앞서게되는 중동지방인데 에지나님의 설명과 사진을 보아하니 그런거같아보이지않아요^^
    인심도 좋은거같고 그맛있는 오렌지쥬스(역시 오렌지쥬스에는 오렌지가 들어가야해요 오렌지향이 아닌 ㅋ)
    저 골목이 참 맘에드는데요 우리나라에선 느낄수없는 먼가가풍겨집니다 ㅋ
    여건만 되면 한번 가보고 싶군요^^*

    • Favicon of https://ezina.tistory.com BlogIcon Ezina 2010.01.06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다행히 요즘은 이쪽 정세는 좀 안정되서 별로 위험하진 않은듯 합니다^^
      원래 사람들 자체는 친절하고 인심도 좋고 그런편입니다.
      혹 가게 되신다면 터키-시리아-요르단-이집트 루트를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ㅎㅎ

      + 그쵸, 오렌지쥬스엔 오렌지만 팍팍들어가야돼요 ㅎㅎ

  10. Favicon of http://funnycandies.com BlogIcon 소심한 우주인 2010.01.06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은 한상 부럽지요~
    이 추운날 따듯한 곳 사진을 보니 좋은데요...^^

  11. Favicon of http://namsik.tistory.com BlogIcon NK 2010.01.06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여행이네요.~ : )

  12. Favicon of https://loveash.kr BlogIcon 애쉬™ 2010.01.06 18: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시리아라....사람들이 거의 찾지 않은 곳을 다녀오셨군요!
    루프도미토리라...옥상에 널린 매트보면서 잠시 웃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더운데서는 오히려 옥상이 더 시원할수도
    있겠구나 했어요^^
    좀처럼 딴데서 볼 수 없는 여행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ezina.tistory.com BlogIcon Ezina 2010.01.07 0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처음엔 좀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루프도미토리라는걸 모르고 갔기때문에 ㅋㅋ
      오히려 밤엔 더 시원해서 방보다 나을수도 잇더라구요 ㅋㅋ
      저도 애쉬님의 방대한 여행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13. Favicon of http://bossiny.tistory.com BlogIcon 보시니 2010.01.06 2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리아에 4대 천황 중 한명이 있군요.ㅎㅎ
    저는 룩소르의 만도만 만나봤답니다.
    숙소의 모습도 그렇고, 동네 분위기가 참 정감가네요.

    • Favicon of https://ezina.tistory.com BlogIcon Ezina 2010.01.07 0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4대천황이 이집트에도 있나요? 음 한명은 시리아 압둘라아저씨, 한명은 요르단 와디럼의 지단이었던거 같고,,
      다른 한명은 누구죠? 전 주워들은 얘기라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ㅎㅎ
      정감가는 동네였는데 수차가 돌아갔으면 더 좋을뻔했다죠 ㅎㅎ

  14. Favicon of http://myplayground.tistory.com BlogIcon meru 2010.01.07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친아에 대한 묘사가 참 재밌네요..흰티셔츠에 반바지만 입어도 간지 좔좔~ ㅎㅎㅎ
    전 여자지만 흰티에 청바지만 입어도 간지좔좔나는 엄친딸이었으면 좋겠어효 크큭.

    전 시장을 너무 좋아해서 역시나 시장 풍경이 제일 인상깊네요..

    • Favicon of https://ezina.tistory.com BlogIcon Ezina 2010.01.08 0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저도 저친구 부러웠어요. 흰면티에 면바지만 입어도 간지가 좔좔 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
      음 meru님은 시장을 특히 많이 좋아하시는군요^^ 다음에 또 시장 사진 올리겠습니다 :)

  15. Favicon of http://yureka01.tistory.com BlogIcon yureka01 2010.01.07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감상하는 맛 재대론데요 ㅋ^^

  16. Favicon of http://coolpd19.tistory.com BlogIcon 하꾸 2010.01.07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하꾸도 견문을 좀 넓혀야 되는데~
    2010년엔 여행을 핑계삼아 공부하는 한해가 되어야겠어요.
    근데 지금막 든 생각이라.......어서빨리 계획이라도 해야겠다능...ㅠㅠ ㅋㅋ
    잘 읽고갑니다! 글...재밌어요 !!!ㅋㅋㅋㅋ

    • Favicon of https://ezina.tistory.com BlogIcon Ezina 2010.01.08 0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가끔 답답하거나 공부하기 싫을때 대책없이 여행계획짜요 ㅋㅋㅋ
      그냥 가고 싶었던 나라 지도 열어놓고 혼자 막 루트 고민하고, 이도시엔 뭐있나 저 동네엔 뭐있나 조사하고그래요ㅋ
      뭐 갈껀 아니더라도 이렇게 한번 다른 나라 상상하고 나면 뭔가 모르게 동기부여도 되고 기운이 나요 ㅋㅋ
      그러면서 좀 잡상식도 좀 챙기고 그러는..ㅋㅋ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7. Favicon of https://ptime.tistory.com BlogIcon 소중한시간 2010.01.08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각국을 돌아다니시며 사귄 친구들도 참 소중하시겠어요 ^^
    우월한 유전자는 부럽기도 하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ezina.tistory.com BlogIcon Ezina 2010.01.12 0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뭐 꾸준히 연락을 하지는 못하지만 소중한 기억이죠^^
      다른건 몰라도 그 기럭지와 조막만한 얼굴 유전자는 참 부러워요ㅜㅜ

  18. Favicon of http://seanjk.tistory.com BlogIcon seanjk 2010.01.09 0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루프도미토리도 참 정겨워보여서 꼭 한번 머물고 싶어요.
    한 잔에 열 개를 갈아주는 오렌지쥬스와 쿠키 가게를 보니 인심 참 후덕하군요- ㅎㅎ

    그나저나 마지막에 나오는 꼬마들은 그나마 좀 순진해보이는데, 익숙치않은 장소였으니 진땀 나셨을듯도해요.
    전 작년 파리 여행때 지하철에서 꼬마 소매치기 일당에게 거의 당할뻔한지라...
    제 지갑이 주머니에서 거의 빠져나온걸 말없이 쑤셔넣음과 동시에,
    지갑을 빼내던 어린 여자아이와 눈이 마주쳤는데 섬찟하더군요. 파리가 많이 험해졌어요- 로마의 집시들이 몰려왔다더라구요-

    • Favicon of https://ezina.tistory.com BlogIcon Ezina 2010.01.12 0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은 목장에서 소몰고 있을 부시가 시리아는 악의축이라고 했지만 정작 국민들은 인심좋고 친절하더라구요 ㅎㅎ 터키의 각박했던 인심과는 좀 비교됐어요 ㅋㅋ
      아이들 어리다고 방심하면 큰코다치죠;;; 정말 대처 잘 하셨네요. 그거 괜히 애 붙잡고 다그치거나 했으면 나중에 더 험한 일 당하셨을지도 몰랐을텐데 말이죠; 로마에서 보니까 집시들도 패거리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전 카메라 가방의 지갑을 채일뻔 하다가 그때 지나가던 현지인들이 뭐라 소리치면서 알려줘서 모면했다죠; 정말 소리없이 제뒤에 다가와있더군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