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각사와 료안지를 거쳐 은각사로 가는길.
수로?하천?을 따라 나있는 길이 예쁘지만 덥고 시간이 없어 패쓰..
은각사 가는 길의 거리 모습...
귀여운 고양이도 있고,
예쁜 카페도 있고 ㅋ
입구에서 본 기모노.
일본사람들은 기모노를 생각보다 자주 입는것 같다.
엇.. 여기에도 료안지에서 본 돌정원이 있다.
분명 뭔가를 섞어서 고정시켜놓은거 같다.
음 일본스러워...
이 돌들은 뭘 표현하려고 한걸까??
뭘 의미하는건지는 몰라도 은각사가 금각사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건,
계획된 동선을 따라 잘 가꿔진 정원과 건물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워서였다.
어느 부분을 보건 예쁘게 잘 짜여진 프레임을 이루고 있었다.
저 돌틈을 따라 쫄쫄 흐르는 물한줄기도 그냥 우연적인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의도된 모습으로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뭐 반대로 말하자면 인공적이다 라고 할 수도 있지만 ㅋㅋ
특히 이끼들이 예뻤다. 원래 이끼가 이런거였나 싶을 정도로 ㅋ
가만히 들여다보면 작게 축소한 나무같기도 하고...
미니멀하고 아기자기한 정원에 잘 어울린다. 단순한 풀보다ㅋ
은각사 뒤뜰을 따라 걷다보면 약간 높은 곳으로 이어져 은각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도 있다.
2012 일본 오사카&교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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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본 | 교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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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멋지네요~~ 포스팅만으로도 좋은데~ 직접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보시면 더 좋죠^^ 단 여름은 피하시는게 ㅎㅎ;;
흐음. 진짜 원래 이끼가 저렇게 생겼나요?
너무 예쁘네요 +_+
정원들이 너무 푸르르고 예뻐요 ㅠ
저도 신기했어요. 이끼가 이렇게 종류가 많고 예뻣나 싶어서 ㅎㅎ
일본정원이 참 아기자기하고 예쁘더라구요 ㅋ
맞아요. 이끼가 예뻐요.
제 동생은 일본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같은 층에 있는 다른 연구실에서 이끼에 대해 연구한데요 ㅎㅎㅎㅎ 그래서 그럼 그사람들이 이거 보면 좋아하겠네? 이랫어요 ㅎㅎ
저도 은각사가 좋아요. 금각사는 음 그냥 금각만 좋고, 와 사진그대로다 이러고 끝 ㅎㅎㅎ
금각사, 은각사에 대한 느낌은 다들 비슷한가 봐요. 제 친구도 그러더라구요. 금각사는 금박이 끝이라고 ㅋㅋ
이끼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연구하는 사람도 있다니 거기에도 또 심오한 세계가 있나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