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 가장 설레이는 순간.
집을 나서면서부터 공항가는 길, 비행기타기 전까지가 아닐까
예전에 여행갈때만 해도 이런 라운지는 대체 누가 이용하는건가~
저 돈 내고 들어가긴 좀 아깝지 않나 했는데, 알고보니 의외로 사용방법이 쉽다.
Prioriy Pass 카드를 보너스로 발급해주는 신용카드를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이용횟수나 실적조건 등은 카드마다 다르니 발급시엔 참고하시고...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허브라운지에서는 간단한 조식부페를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이 괜찮아서 간단히 이용하기 좋은듯
내부 모습은 이러하고...
두근... 아무래도 난 촌놈인가보다. 비행기는 언제 타도 설레고 즐거운걸 보니...
어떠한 장거리 비행도 지루하지 않음-_-ㅋ
그러한 내게 일본 도쿄는 너무 가까웠음... 몇 번 부시럭 거리니 도착-_-;;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까지 연결해주는 NEX의 모습.
시내로 가는 방법은 이러저러 많지만, NEX가 가장 빠르고 편리하다. 물론 가격은 비싸지만;
시작부터 한글로 안내를 해준다.
사실 일본에는 상상보다 한글 표지판이 많았다.
일본어는 아리가또와 고레구다사이 밖에 모르는 나도 길 헤맬 일은 거의 없었다.
슬슬 나타나는 동네의 모습. 넥스를 타려고 짐끌고 헐레벌떡하던 마음이 다시 설레이기 시작...
말로만 듣던 스카이트리가... 도쿄시내로 들어서지 않았음에도 보이는걸 보면 크기가 장난 아닌거다...-_-
생각지도 않았던 거대 구조물이 눈에 밟히기 시작한 다;;
호텔에 짐을 풀고 몸을 푼다는 마음으로 어슬렁거리다 찾아간 시부야역 앞...
시부야역에 왔으면 스크램블 교차로를 한번 찍어줘야...ㅋ
비용대비 가장 잘 볼 수 있다는 스타벅스의 창가쪽 자리는 이미 만원..
BUT, 카메라없이 앉아서 금방 뜰거 같아 보이는 현지인의 뒤에서 전략적으로 기다린결과 의외로 쉽게 한자리 차지했다.
사람들 참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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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느낌이 살아 있네요^^. 시부야간지 5년 넘었는데 다시 놀러 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멀지않으니 오랜만에 다시 한번 다녀오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ㅋ 벚꽃놀이겸 해서요 ㅋ
완전 오랜만의 여행기로군요!
좋은 사진 다시 보게 되어 기쁨니당
예전에 오사카 갔을 때 생각보다 한국어 간판이 많아서 재밌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ㅋㅋ정말 간만이죠? 열심히 좀 해야되는데 그게참 ㅋㅋ
한국사람들이 정말 많이 가긴 하나봐요. 간판, 표지판이 생각보다 많다는 ㅋㅋ
재밌어요!
나리타에서 NEX를 타셨군요. 전 게이세이로 갔는데. 사진이 역시 좋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사실 가이드북엔 나리타에서 시내로 가는 여러 방법이 써있었는데
뭔가 귀찮고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탔어요 ㅋㅋ
오랜만이예요~ 사진에 두근거리는 마음이 잘 느껴져요 ㅎㅎㅎ
저도 비행기타는거 엄청 좋아해요 어떤 장거리도 지루하지 않아요 ㅎㅎㅎ
네 오랜만입니다~~ ㅎㅎ
카펠라님도 그러신가요 ㅋㅋ 언제타도 좋더라구요 ㅎ 어디 간다는게 좋아서 그런건지 ^^
공항 사진을 보니 저까지 다 설레이네요 ㅜㅜ 여행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