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센소지



가볼까말까 고민하다가 서울엔 인사동이라면, 도쿄는 아사쿠사라는 말을 보고 가보기로 함.

됴쿄에서 가장 큰 절이자, 아사쿠사의 대표적인 명소라는 센소지.

여러모로 인사동하고 비슷했다. 가게와 사람들이 정말 돗대기시장처럼 많다는거...








센소지의 정문인 가미나리몬















가미나리몬 뒤로 센소지까지 쭈욱 이어진 나카미세거리.

전통적인 소품이나 먹을거리를 파는데 인사동과 매우 비슷했다.















호조몬. 여기를 지나면 대웅전인 본당이 나온다.






























이름모를 목조건축물. 















본당. 일본 목조건물들을 볼때마다 느끼는건 지붕이 너무 과하지않나 하는거...

뭔가 모르게 가분수 느낌난다. 비례같은게 좀 아쉽다. 
















사실, 센소지는 별 감흥이 안 느껴졌다. 

그냥 아 일본식 절이네~ 사람 엄청 많구나~ 더워죽겠구만 이정도?

근데 고개를 돌리자 일본 입국하고부터 자꾸 눈에 밟혔던 스카이트리가 처마끝으로 보인다.

아 차라리 아사쿠사 일대 대신 저기를 가보는게 낫겠다 싶어서 계획에도 없던 스카이트리로 바로 선회.















가기전에 호조몬 뒷모습 하나 남겨주고...















스카이트리로 가는 지하철안에서 그 유명한 아사히 본사가 보인다.

황금 거품을 형상화했다는 유명한 건물. 그뒤로 새로운 명물인 스카이트리까지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다.

대체 얼마나 크길래 이렇게 멀리서도 보이는겨...














스카이트리 도착. 















지하철에서 나와서 보자마자 자연스럽게 '우와'가 나온다.

엄청난 크기와 구조물이 압도한다.















세계 최고 높이라는 전파탑...어지간해선 한화면에 담기도 어렵다.

마치 어렸을때 드래곤퀘스트란 만화책에서 봤던 바벨탑(맞는가 모르겠다)을 보는것 같다.
















정말 단번에 도쿄의 랜드마크가 될 정도의 스케일을 자랑하는 구조물이다.

634m 구조물을 세운다는게 보통 인력과 돈으로 되는 일인가 라는 생각과 동시에 감탄이 절로...





























단순히 전파탑 구조물 말고도 기단부의 건축물의 공간계획과 배치, 동선,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었다.

저 과감한 캐노피 및 지붕 구조물과 지지하는 기둥... 

설계시간에 비슷한걸 했다가 교수님한테 가능하겠냐는 꾸사리를 들었던거 같은데 가능하구만 뭘...ㅋㅋ









































분수 물놀이 좋아하는건 어느 나라 애기들이나 비슷비슷한듯 ㅋ















자꾸만 고개를 들고 쳐다보게 된다. 

수업시간에만 듣던 구조의 아름다움이란게 이런거구나를 느낌...















전 세계 도시들의 고층 타워들을 비교한 그림.

우리나라 남산타워도 껴있었는데, 귀여운 꼬마를 보는듯한 느낌이랄까 ㅎㅎ




























구조물의 하단부에는 이렇게 친절하게 구조의 기본원리에 대하여 설명까지 해놓았다.

삼각형의 트러스형태가 반복되는 구조. 














애초에 별 생각없이 왔던터라 전망대까지 올라가봐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감탄하다보니 여기까지 와서 안올라가보면 후회하겠다싶어 부랴부랴 매표소로 갔으나,

이미 사람이 너무 많아 표를 사려면 두시간 뒤에나 가능하다며...


매표 시스템이 특이했던게 일단 표를 살수 있는 시간대가 적힌 종이를 나눠주는데 그 시간대에 와서 표를 사면 입장은 또 뒤에나 가능한...

뭐랄까 두단계를 거치는 시스템이랄까... 눈치껏 본바로는 그랬다.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 표부터 사놓고 구경할걸 이란 후회가 좀 들었다. 

아쉽지만 전망대는 다음 기회로 ㅜㅜ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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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일본 |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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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bore.tistory.com BlogIcon 보시니 2014.04.07 0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런 거대한 타워가 도쿄에 새로 생긴 건 처음 알았네요.
    저도 높은 곳 올라가는 거 좋아하는데..ㅎㅎ
    도쿄가게 되면 일단 미리 표부터 사놔야겠습니다.
    붐비는 센소지의 사진도 멋져요!

  2. Favicon of https://eastrain.co.kr BlogIcon EastRain 2014.04.08 1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아, 역시 여행사진은 한참을 바라보게 되네요.

  3. Favicon of https://garamwood.tistory.com BlogIcon garam_林 2014.04.09 2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사쿠나, 친숙한 저 입구 풍경... 폴더에 넣어두었던 사진들을 뒤적거리게
    만드는 포스팅이네요. 그때가 생각나 안구에 습기가 찹니다.ㅠㅠ
    저곳이 스카이트리로군요. 이름만 듣어보고 처음 봅니다. 생긴지 얼마안된 건가요?

  4. Favicon of https://capella.tistory.com BlogIcon Capella★ 2014.04.13 0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저는 스카이트리 짓는것만 보고 실제로는 보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사진으로 봐도 정말 크고 한 번쯤 기회가 있다면 가보고 싶네요!

  5. Favicon of https://bpbs.tistory.com BlogIcon tinastory 2014.04.14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적감각을 고려한 대단한 구조물이네요.

    이 사진을 보면서 인간의 능력이 어디까지 일까 궁금해지기도하구요.
    안방에 앉아서 편안히 좋은구경 했습니다.
    감사드려요.

  6. Favicon of https://youngstory9.tistory.com BlogIcon 꽃돼지:) 2014.04.17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궁금해진건데 두번째의 거리 사진은 팔을 위로 쭉 뻗어서 찍으신건가요? ㅋㅋㅋㅋ
    뭔가 쫌 더 높은 곳에서 바라본 느낌 ㅋㅋㅋㅋ
    아사히 본사 건물 특이하면서 귀엽네용 ㅋㅋㅋ
    스카이트리. 도쿄에 저런 구조물이 있는지 처음 알았어요.
    건축과 나오신건가? 건축과 출신이 바라보는 시각은 역시 뭔가 다르군요 ㅋㅋ

    그나저나 오랜만에 왔는데 왜 새 글이 이거 하나뿐인가요!!
    빨리빨리 올려주세요!! ezina님의 사진과 여행기를 더 많이 보고싶어요!! ㅋㅋㅋㅋ

  7. Favicon of https://www.lucki.kr BlogIcon 토종감자 2014.05.09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보는 아사쿠사. ^^
    저 금빛 근두운을 인력거 끄는 사람이 황금똥이라고 소개해 줬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8. Favicon of https://nuee.tistory.com BlogIcon 누에고치 2014.06.17 2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광지라 그런지 일본인 아닌 분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일본이랑 중국의 지붕, 처마를 보면 우리나라보다 과도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시각에서 봐서 그런지, 아니면 실제로도 그런건지..
    그들은 우리나라 지붕이 밋밋하다 할지도 모르죠.

  9. Favicon of https://nowfresia.tistory.com BlogIcon 플쟈 2014.06.29 15: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사느뇨?! 나다 이득호 허허허허허
    블로그 정리하다가 불현듯 생각이 나서 링크타고 오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
    벌써 6년전(끄어)이고, 여행때 잠깐 봤지만 (한국와서도 한번 봤지? ㅋㅋㅋㅋ) 진하에 대한 기억이 좀 강하게 남아있구나
    그때 같이 있던 혜선이랑은 결혼도 했고(믿기지 않지? ㅋㅋㅋㅋ) 당시 같이 있던 우히-종형옹 커플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
    여전히 열심히 잘 돌아다니고 있구나! 다행이다 ㅋㅋ
    형아 서울역앞에서 근무해 언제든 서울역 앞 지나면서 연락해라! 번호는 14년째 그대로다! ㅋㅋㅋㅋㅋ
    모르면 nowfresia@gmail.com 으로 연락! 고!